G05-7182802122

한은, ‘연락사무소 폭파’ 회의…“영향 제한적”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6-17 09:04 KRD7
#한국은행 #북한 #연락사무소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은이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한 회의를 갖고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오전 8시 25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유상대 부총재보, 박종석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한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G03-9894841702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물의 경우 원화가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외평채 가산금리 및 CDS프리미엄은 축소되는 등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향후 북한 리스크의 전개양상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유의하며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