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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광주전남농협RPC 운영협의회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06-15 11:15 KRD7
#전남농협 #광주전남농협RPC

정기총회 및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 결의

NSP통신-전남농협이 최근 개최한 광주전남농협RPC운영협의회. (전남농협)
전남농협이 최근 개최한 광주전남농협RPC운영협의회.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최근 담양 수북농협 회의실에서 광주전남농협RPC운영협의회(회장 양용호) 조합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지난해 협의회 사업결산보고 및 2020년 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하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대책 등 전남쌀 가격안정과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지역본부 양곡단장으로부터 지난해 RPC 결산분석, 지난 5월말 현재 쌀 수급동향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쌀 관측정보, 2020년 양곡 주요 중점추진사업, 2019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 공익직불제 주요내용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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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협의회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사업추진 여건이 쉽지 않은 것에 모두들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서로 간에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해 쌀 시장에서 적정가격에 판매하기로 다짐했다.

양용호 협의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요식업 및 중도매인의 쇠퇴, 학교급식 부진 등 RPC의 사업여건이 쉽지 않은 만큼 참석 조합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쌀 매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광주전남 쌀의 위상을 높이자”고 말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광주전남RPC 운영협의회는 민족의 먹거리인 쌀을 국민들에게 공급한다는 소명의식으로 뭉친 곡창지대 전남의 혼이 깃든 협의회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협의회 조합장들간 교류와 협력을 돈독히 해 쌀 수급안정을 통한 쌀값지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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