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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시설 등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 도입을 결정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1~12일간 총 3회에 걸쳐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112개소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원활한 정착을 위해 사용법 교육을 완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위험시설의 집합 제한 명령에 따라 유흥시설 등의 출입자 명단을 작성·관리 의무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관리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의 정확한 사용법을 교육했다.
고령의 고위험시설 관리자에게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직접 1:1 교육지원으로 시스템 사용·관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KI-PASS)는 불특정 다수이용시설의 감염차단과 신속한 방역 조치에 활용코자 시행되는 필수적인 제도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위험시설의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분들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사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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