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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슬래시’ 6월 25일 개봉…메인예고편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6-10 16: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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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디씨드)
(디씨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아쿠아슬래시’가 6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아찔하고 시원한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쿠아슬래시’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한 여름, 밸리 힐 고등학교의 졸업파티가 열리는 워터파크에서 누군가 슬라이드에 거대한 칼을 꽂아놓은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포영화 장르의 일종인 슬래셔(Slasher) 무비는 정체불명의 살인마가 사람들을 이유없이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영화로, ‘베다, 자르다’라는 뜻을 가진 슬래시(Slash) 단어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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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스크림’ 등 1980년대에 유행했던 하이틴 슬래셔 공포영화의 계보를 잇는 하이틴 슬래셔 ‘아쿠아슬래시’는 오래된 워터파크를 배경으로 80년대 스타일의 졸업파티와 익사이팅한 잔혹 공포를 선보이며 추억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예고편에서는 밸리 힐 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파티를 위해 워터파크에 도착하면서 80년대 스타일로 흥겨운 음악과 춤, 물놀이와 함께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졸업의 기쁨과 자유를 만끽하며 슬라이드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은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한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누군가 슬라이드에 거대한 칼을 꽂아놓은 사실이 드러나며 워터파크는 온통 붉은 피로 물들고, 공포에 질려 경악하는 이들의 모습은 충격과 놀라움을 함께 전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워터파크를 배경으로 슬라이드 놀이기구에 무시무시한 칼을 접목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아쿠아슬래시’는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색다른 여름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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