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수시 공영주차장 CCTV 관제센터 (여수경찰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김근)에서는 9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교동 공용주차장 등 10개소를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도는 대형마트, 아파트 주차장 등 다중시설의 시설주·관리인의 요청 시,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시설에 대한 범죄예방환경(조명, 영상감시, 방범시스템 등)을 진단해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교동 등 10개소 주차장은 기본적인 차량 출입통제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 내 청결 유지 등 환경을 정기적으로 정비, 주차장 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및 경찰과의 핫라인 연락망 체계 구축 등으로 범죄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시설로 인증됐다.

이 제도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 관리자들에게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시설개선을 유도해 치안 불안을 최소화하고, 시설주에게는 인증패 수여를 통해 안전이미지 홍보를 통한 유무형의 수익을 창출하도록 하려는 취지가 담겨있다.

김근 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확산을 위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민간의 시설개선 참여를 유도해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