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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미포조선(010620)의 수주잔량(현대베트남조선 포함)은 이번 수주량을 포함해 113척이며 이중 절반 이상인 75척이 MR탱커로 채워져 있다.
주력 선박의 대량 건조는 현대미포조선의 건조 수익성을 높여주게 될 것이다.
MR탱커외에 수주잔고를 구성하는 선종은 피더 컨테이너선 16척, 중형 LPG선이 7척으로 세 개 주력 선종이 전체 수주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에 달하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선박 건조량을 늘릴수록 현대미포조선의 수익성은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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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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