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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사랑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연기된 ‘2020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및 사랑(다문화)장학생’을 선발했다.
재단은 수원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계층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생들을 격려해 공부에 몰두 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선정된 장학생은 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국내 대학교 학생, 다문화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으로 총 269명(대학 장학생 206명, 사랑 장학생 63명)이다.
장학금은 총 4억634만6560원으로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희망장학금(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과학장학금(과학 인재),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가정 학생), 생활장학금(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 사랑장학금(다문화가정 자녀)으로 계층별 특성에 맞춰 지원했다. 장학생은 공고를 거쳐 지난 4일 선정됐다.
한편 2006년부터 지금까지 수원사랑장학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은 초·중·고·대학생은 7925명이며 장학금 총 금액은 69억4745만7000원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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