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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세포배양시설 중국 특허등록…20년간 존속 특허권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02-13 15: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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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세원셀론텍은 세포치료제의 해외수출을 실현한 세포배양시설(Cell Processing Center)이 중국특허 등록(특허명칭: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한 세포조작 및 배양장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원셀론텍은 중국에서 2027년까지 20년간 존속되는 특허권을 확보했다.

오염방지 및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이 특허기술로 상용화된 세포배양시설은 현재, 영국(RMS UK)을 비롯 네덜란드(RMS Netherlands)와 폴란드(RMS Poland) 등 유럽지역에 공급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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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제조한 세포치료제는 현지환자의 재생의료에 적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세포치료제 시장뿐 아니라, 피부미용성형 분야를 타깃으로 광활한 중국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교두보 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해 하반기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 화장품 노보스트라타(NOVOSTRATA)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관리국(SFDA )의 승인을 거쳐 제품 등록을 마친 바 있다”고 특허등록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 서 상무는 “올 상반기 중 인도(RMS India)에 이어 아시아 지역 내 세포배양시설 추가 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민간 부문의 기술협력을 수행하는 기관을 통해 추진 중”이라며 세포배양시설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시장확대 계획을 강조했다.

한편,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한 세포조작 및 배양장치’에 관한 중국특허는 세원셀론텍의 세포치료제 생산기술 노하우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설비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의 결정체로, 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소·최적의 시설을 발명해 전세계 어디든 소규모 건물 내에서도 무균실을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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