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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에 ‘차세대 배터리산업’ 관련 학과 개설 촉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5-25 16:27 KRD8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교육청 #2차전지 #차세대 배터리산업 #인재양성
NSP통신-(왼쪽부터)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이칠구 의원, 경북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시계방향) (경상북도의회)
(왼쪽부터)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이칠구 의원, 경북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시계방향)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칠구(포항3) 의원은 25일 도의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지역 2차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산업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포항4) 의원, 경북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 김종윤 창의인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산업과 관련해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2차전지 관련 산업 발전이 포항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특성화고등학교인 흥해공업고등학교의 관련학과 재구조화를 시행하고, 산학연계를 통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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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월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에 GS건설로부터 2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사업공장 건립 등 2022년까지 3년간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낸 바 있으며, 에코프로 등 관련기업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포항시가 배터리의 재제조 및 핵심원료 재활용을 통한 2차전지 산업과 관련한 핵심 거점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메카닉스 등 관련학과 개설 등으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재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칠구 의원은 “포항이 명실상부한 2차전지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학교, 기업, 행정기관의 공동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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