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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수상 소방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안전재난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0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에 박지훈 군포소방서 소방장이, 우수상에는 서동호 용인소방서 소방위가 각각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 박성호 오산소방서 소방사, 학술상은 이숭구 수원소방서 소방위와 박정원 안산소방서 소방위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박지훈 군포소방서 소방장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온도 변화에 따른 화재 위험성 연구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학술논문 발표대회를 통해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과학적 화재조사로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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