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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삼성중공업이 시공하고 국제신탁과 HBSK가 시행과 위탁을 맡은 ‘강남역 쉐르빌’이 이번달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 동 총 297실 규모로 전용면적 18.68 ~ 27.73㎡ 총 9개 타입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내에는 냉장냉동고를 비롯해 붙박이장, 천정형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다.

인테리어도 컬러를 2가지 타입(그레이, 오렌지)으로 구성해 계약자가 향후 임대에 유리한쪽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350m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는 50여 개의 버스노선이 지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췄다.

특히,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성남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평균 23분 단축됐고, 2018년에는 용산까지 연결될 예정이어서 분당, 판교, 서울 강남 주민의 도심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남 쉐르빌은 지난 해말 강남 3구에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졌다는 점도 주목 받고 있다.

한편, 2월 중순경 오픈 예정인 강남역 쉐르빌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는 지하철 7호선 논현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오피스텔과 함께 지하 1 ~ 지상 2층에 위치해 있는 근린상가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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