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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5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0대 남성’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5-20 11:1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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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코로나19 5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55번째 확진자 A씨는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권선구 곡선동(곡반정동) 다가구주택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각각 지난 18일,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받은 용인 73번 확진자, 군포 33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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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7일 두통, 오한, 인후통의 증상을 보여 19일 오전 11시 30분 구급차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오후 8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 입원했다.

시는 A씨의 자택 및 주변소독을 완료했으며 동선은 역학조사 후 SNS 및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 코로나19 현황은 확진자(치료중) 8명, 의사환자 1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23명, 자가격리 900명, 능동감시 대상자 338명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494만8379명이며 현재까지 32만5205명이 사망했다. 미국이 확진자 157만583명, 사망자 9만3533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한국은 한때 전세계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았으나 현재는 44위로 한참 밀려났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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