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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000830)이 반포3주구에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해 ‘안심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에 먼저 단지 출입구와 놀이터, 주차장에 500만 화소의 CCTV가 설치하고, 이를 에스원에서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과 연계해 침입이나 화재, 쓰레기 방치, 쓰러짐 등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 사고나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9호선 구반포역 연결통로에도 설치된다.

놀이터와 주차장에는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한다. 엘리베이터에는 내부에 카드키 인식 시스템을 적용해 목적 층으로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세대에는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이 적용되며, IoT 홈패드를 통해 외부인 침입 시 자동으로 녹화하는 기능을 도입해 더욱 안전한 아파트를 조성한다.

또 생활 동선도 넓게 구축한다. 주차장 내에서의 안전을 위해 모든 동 지하에서 커뮤니티센터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폭 1.5m 이상의 보행자 동선을 확보하고, 안전한 주차를 위해 폭을 2.5m로 넓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이어 편리한 ‘원스톱 생활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 각 동별 지하에 프라이빗 드롭-오프 존과 컨비니언트 로비를 설치하고 우편이나 택배보관함, 코인세탁실 및 세대창고를 제공해 일상의 편리함을 도모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티-바이러스(Anti-Virus) 기술도 적용한다. 동 출입구에는 퓨어게이트를 설치해 고속의 바람으로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각 세대에는 중문과 에어드레서가 적용된 클린 현관을 제공해 외투 등에 남아있는 잔여 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보육 환경도 특별하게 조성한다. 단지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삼성물산이 개발한 ‘안심보육 가이드라인’을 활용한다.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아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키즈 플레이하우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20년 노하우를 담아 최상의 사업조건을 제안했으며, 반포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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