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수원시, 코로나19 위기가구 발굴…생활안전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5-11 16:39 KRD8
#수원시청 #수원시코로나 #수원시위기가구 #긴급복지 #집중발굴추진단
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생활안전을 돕는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해 긴급복지 등 위기 극복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90% 이하 위기 가구 등과 매출이 50% 이상 급감한 소상공인, 1개월 이상 소득이 없는 임시·일용직이다.

G03-9894841702

이와 함께 무급휴직 등 소득 상실자, 자영업자·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중 25% 이상 매출·소득이 감소한 자와 함께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도 대상자다.

시는 수원시 복지협력과장을 단장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위기 가정에는 ‘긴급복지’와 ‘경기도형 긴급복지(무한돌봄)’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위기가구 중 소득·재산·금융기준 충족 가구에 지원)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공공·민간자원 서비스와 연계해 취약계층 등 수요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홀몸 노인·장애인 등 고위험 가구는 돌봄 서비스·사례관리 등으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기준·금액 등은 소득별, 재산기준에 따라 다르다. 신청 방법은 보건복지상담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