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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 임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지침이 연장되고 있어 혈액수급 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혈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헌혈 행사를 하게 됐다.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대형점 주차장에서 실시된 사랑의 헌혈행사는 헌혈 대기 장소의 사전 소독,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그리고 적정 채혈 검사를 실시했다.

헌혈행사는 임직원이 대상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헌혈을 하지 못했던 임직원 가족과 광양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네이버 밴드를 통해 알게 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이명기 조합장은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자발적 헌혈 나눔 실천 문화를 만들어 낸 임직원과 광양시민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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