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병환 농협은행장(오른쪽)이 14일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콜센터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지난 14일 콜센터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고객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손병환 행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화상담과 비대면거래가 증가하며 콜센터 직원들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와 경기도 의왕에 있는 통합IT센터를 우선적으로 방문했다.

이날 오전 손 행장은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재택근무 등 콜센터 직원들의 비상근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직접 고객 민원전화를 받아 응대하는 한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후에는 통합IT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전산시설 비상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보안과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손 행장은 “코로나19 피해고객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