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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김종인 위원장 오죽 급하면 가짜뉴스 퍼나르나” 비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4-14 17: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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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열린민주당이 14일 논평을 내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온 국민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이 위중한 때에 중앙방역대책본부를 모함했다”며 “오죽 급하면 김종인 위원장까지 가짜뉴스 퍼나르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열린민주당은 “김종인 위원장이 총선거가 다가오자 의심증상이 있어도 X-레이로 폐렴이 확인돼야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총선까지는 확진자 수를 줄이겠다는 건데 선거 끝나면 확진자 폭증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은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라며 “그것도 공당의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를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코로나19를 선거에 끌고 들어와 정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까지 흔들면 표를 줄 유권자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라며 “김종인 위원장님, 선거라 바쁘신 줄 알지만 신문도 좀 보시고, 정부 해명 자료도 읽으시고 가짜뉴스 퍼뜨릴 땐 부끄러운 줄도 좀 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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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폐렴을 언급한 것은 예시를 통해 설명하는 차원”이었으며 “의료기관의 검사 청구에 대해 의학적 판단을 이유로 삭감한 사례 없이 모두 그대로 인정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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