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멤버십 플랫폼과 금융거래 앱을 결합한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했다.
이 멤버십은 기존 우수고객 제도인 ‘탑스 클럽’을 고객 중심의 특화 멤버십 서비스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먼저 그룹사별 다른 점수 체계로 인해 복잡했던 등급 산출 방식에서 고객이 멤버십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으로 거래 점수를 단순 합산해 서비스 등급을 산출하는 점수제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 4단계의 멤버십 등급(프리미어, 에이스, 베스트, 클래식)에서 거래가 많은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프리미어 등급을 프리미어, 프리미어, 프리미어 더블 플러스(Premier, Premier+, Premier++)로 세분화했다.
신규 거래 고객에게도 일반 등급을 부여해 ‘신한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는 기존 ‘항목별 수수료 면제 횟수 제공 방식’을 거래 항목과 상관없이 고객 등급별로 월 금융수수료 면제 횟수를 부여하는 ‘총 횟수 제공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거래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추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커피쿠폰, 주유할인, 음원서비스 무료 이용권 등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는 ‘신한플러스 초이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쿠폰’ 서비스도 제공해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이번 멤버십을 원 신한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 탑재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플러스 멤버십’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4명에게 가전제품 및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신한플러스 초이스’를 1회 이상 선택한 고객 중 총 3000명을 추첨해 커피 및 주유 이용권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첫 거래 고객에게는 은행‧카드‧금융투자‧보험 상품 신규를 통해 최대 13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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