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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본격적인 육묘시기를 맞아 볍씨 온탕소독기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에 비치하고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는 벼 육묘 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종자로 전염되는 곰팡이 병인 ‘키다리병’은 벼를 연약하게 만들어 말라죽게 하고 웃자람 현상을 일으켜 쌀의 품질 및 수량을 떨어뜨리는 등의 큰 피해를 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온탕소독방법은 60도의 온탕에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로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이때 약제소독을 병행하게 되면 소독 방제효과는 98%에 달한다.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각 지소에 전화로 예약하고 종자를 가져와 소독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종자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이 가장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벼 종자소독 및 육묘관리지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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