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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온라인 개학 종료까지 임직원 자녀 노트북 무상대여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4-13 09: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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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OK금융이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140여개의 노트북을 지급했다.

OK금융그룹은 ‘온라인 개학’에 앞서 지난 6일까지 1차 사내 공지를 통해 접수 받고 전체 신청 임직원 120여개 가정에 총 140여대의 노트북을 무상 대여했다.

지급 대상은 초·중·고·대학교 재학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임직원 중 신청 인원이며 이후 2차 수요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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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각 가정 당 ▲자녀 2명(최대 1대) ▲자녀 3명(최대 2대) ▲자녀 4명(최대 3대)의 기준으로 대여되며 반납 시점은 온라인 개학 종료 후다.

최근 급속히 확산 중인 코로나19에 교육당국은 지난 9일부터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여는 기존의 코로나19 관련 지원 활동과 내부 구성원을 위한 복지 증진을 위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앞서 OK금융그룹은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덴탈마스크를 지급한 바 있다.

평소 최 회장은 ▲단단한 협력 ▲즐거운 몰입 ▲상호존중 ▲남다른 생각이라는 ‘그룹 가치(APRO 헌장)’를 중심으로 ‘좋은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노트북 대여는 코로나19에 어려움 겪고 있는 임직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고충을 회사가 함께 고민하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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