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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광개발에서 부천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한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왼쪽)과 임태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우광개발(대표 임태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경기 부천시에 9일 기탁했다.

우광개발은 지난 2001년 부천시에 설립해 연간 매출액 295억원의 중견 폐기물처리업체로 사업장 및 건설 폐기물을 적정 처리해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임태권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소외계층의 경제적인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우광개발 관계자들과 소감을 나누고 있다. (부천시)

이에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소외계층, 소상공인을 비롯한 부천시민 모두가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라며 “고통 분담을 위한 뜻있는 행동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긴급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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