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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빈대인 부산은행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NK부산은행이 ‘긴급돌봄제도’ 참여 기관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손세정용 물티슈 3만2000여개, 마스크 6만5000여개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돌봄 제도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유치원 331곳, 초등학교 252곳 교사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입학 일정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 보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이번 지원 사업비용은 총 1억5000여만원으로, 이 중 4900여만원은 지난해 부산은행 노사화합 호프데이를 통해 은행과 임직원이 함께 기부한 금액으로 조성됐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보육교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부산은행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착한 임대인 운동, 전통시장 물품 구매 및 방역물품 지원, 지역 의료진을 위한 소모품 및 저소득층 자가 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세트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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