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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은행장(왼쪽 두번째)이 8일 여의도영업부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프리지아 꽃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허인 은행장은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유명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허 행장은 프리지아 꽃을 선물해 영업현장에서 금융시장 위기에 대처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점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주자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와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을 지명했다.

허 행장은 “활짝 핀 봄꽃을 보면 생명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느끼곤 한다”며 “노란색 프리지아의 화사하고 희망찬 기운을 직원 및 고객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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