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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에서도 대형 크루즈 관광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
하모니크루즈는 17일 조선호텔 2층 오키드 룸에서 클럽하모니호 호텔 총지배인 스테판 피터 컨(Stefan Peter Kern), 한희승 하모니크루즈 회장, 신재희 사장, 이형식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국내 첫 크루즈 관광 시대 개막을 알렸다.
한희승 회장은 “클럽하모니호는 총 2만6000GRT에 9층 높이로 객실 383실에 1000명의 수용이 가능한 한국 최초의 국적선이다”고 말했다.
특히 한 회장은 “원래 클럽하모니호는 최초 건조 시 대서양을 횡단하는 컨테이너선으로 건조 돼 일반적인 크루즈 선박에 비해 선채가 더 강하다”고 안전성을 강조 했다.
또한 신재희 사장은 “클럽하모니호는 도입시 미화로 3000만 달러로 환화로 약 300억원이 조금 넘으며 현재 수십 억원의 비용으로 필요한 설비들을 보강했으며 5년 정도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월 4일 일본노선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까지 운항을 시작하는 클럽하모니호는 축구 경기장 2개 정도 규모의 크루즈선으로, 383객실에 1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야외 수영장, 자쿠지, 대형극장, 고급 레스토랑, 피트니스 클럽, 스파, 키즈클럽 등을 갖춘 유럽 정통 스타일의 크루즈 선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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