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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의 밀집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과 PC방을 집중방역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회장 조원태)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의 밀집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과 PC방을 집중방역했다.

영덕군의 집중방역 계획을 접한 조원태 회장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활동에 동참하고자 직접 나서 회원 11명과 함께 3개조로 나눠 영덕읍에 소재한 노래연습장 12개소와 PC방 4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영덕군에서는 교육부의 3차례에 걸친 개학 연기 발표와 함께 다수의 청소년들이 노래연습장과 PC방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 13일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이 종료될 때까지 상시 점검과 함께 주기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다.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절정기인 지난 13일에 취약계층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경북대종타종식 및 영덕해맞이 행사를 주관하는 등 영덕관광 활성화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해 오고 있는 단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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