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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등 문화재 지정 추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3-21 15: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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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부안 직소폭포
부안 직소폭포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올 들어 벌써 문화재 지정건수가 4건에 달해 자연·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 △국가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부안 직소폭포 일원’ △국가보물로 지정 예고된 ‘최광지 홍패’ △전북도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부안 점방산 봉수’ △전북도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가야금 병창’ 등 4건이 문화재로 지정된다.

한해에 문화재가 4건이나 지정된 사례는 전국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이며 지정 예고된 문화재가 모두 지정되면 부안군 문화재 지정건수가 60건을 돌파(현재 58종 388점)해 62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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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지정 예고된 4건 외도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국가보물 지정 추진 △‘부안 솔섬 일원’ 전북도도기념물 지정 추진 △‘주류성(우금산성)’ 국가사적 추진 등 부안의 자연·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문화재 지정과 함께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국가 및 전북도의 지속적인 예산요청을 통해 약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문화재 지정건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문화자산이 많은 풍요로운 고장이라 반증”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부안의 문화자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는 부안의 청자유적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부안-강진-해남 세 개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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