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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전국 초등학교 개학 3차 연기결정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한 긴급돌봄 서비스 기간을 연장한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공동육아나눔터를 긴급돌봄 시설로 연장 운영해 만2세부터 12세 이하 10명 내외의 아동에 대해 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으로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간식 및 도시락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특히 긴급돌봄을 위해 시설에 대한 ▲사전 방역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 소독 및 손소독제 상시 비치 ▲외부인 출입 제한 조치를 취하며 돌봄 아동에 일 2회 이상 체온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긴급돌봄 운영은 감염특성(비말감염)을 고려해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며 아동 및 종사자가 감염유사 증상(발열, 기침 등)이 있을 시에는 돌봄 참여에서 배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개학 연기에 따른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예방조치와 함께 긴급돌봄을 적극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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