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병환 농협은행장 후보자 (농협금융지주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농협은행장 최종후보로 손병환 현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을 추천했다.

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지난 4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 후 종합적인 경영능력, 전문성, 디지털 역량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했고 마지막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손병환 내정자는 중앙회 기획실장, 지주 사업전략부문장 및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하고 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을 거치며 기획·전략‧디지털 환경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내정자의 최종 선임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농협은행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6일부터 개시된다.

한편 농협금융 임추위는 임기가 만료되는 이기연, 이준행, 박해식 사외이사에 대해 이사회 운영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연임을 결정했다.

연임되는 사외이사들은 농협금융지주 임시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개시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