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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시내버스 일부노선을 변경해 감축 운행한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시내버스 운수업체 수입금이 30%정도 감소됨에 따라 노·사간 상생을 위한 협의를 통해 학교 개학 전까지 일부노선에 대한 감회를 하기로 했다.

군산시 시내버스는 군산여객과 우성여객의 2개업체에서 1일 118대의 버스가 58개 노선, 1252회 운행을 하고 있다.

이번 평일 운행시간을 휴일 운행 시간으로 변경하는 일부노선 감회를 통해 13개 노선, 10대 차량을 감회 운행하게 된다. 시내버스 운행을 45개 노선은 평일 시간으로, 13개 노선은 휴일 시간표로 변경돼 운행된다.

시는 일부노선 감회로 인한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 하고자 시내 일원 23개의 도로전광표지판(VMS)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행 일부변경 안내 홍보를 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학교 개학 연기로 버스 이용객이 급감해 부득이 시내버스 운행 일부노선을 한시적으로 감회를 하게 됐다”며 “버스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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