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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콜센터 근무환경 개선 ‘아크릴 마스크’ 지급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3-17 10: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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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 구축공사를 시작하고 콜센터 업무 특성상 대화가 한결 수월한 아크릴 투명마스크를 지급했다.

이를 위해 콜센터 밀집근무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상담사 간 적정한 이격거리 확보와 좌석 칸막이 높이 증설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고 공사 완료까지는 좌석 띄어앉기를 시행한다.

또한 손 세정제와 체온 측정기 비치와 더불어 일상생활 내 방역을 강화해 사무실 내 전체 방역을 기존 주 1회에서 매일 시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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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는 업무 특성에 맞게 기존 마스크 대신 대화가 원활하면서도 비말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아크릴 투명위생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밀집근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체 센터는 3월말까지 폐쇄 중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해 영업 연속성 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ning) 운영 체계를 가동 중이다.

카드결제시스템 보호를 위해 ICT 및 정보보호 인력을 비롯한 본사 핵심부서를 본사와 대체 사업장으로 다원화해 분리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유연근무제 및 재택 근무 등을 통한 리스크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근무환경 구축은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조치”라며 “향후에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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