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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금리인하, 지금이 적기”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3-16 19: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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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임시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개최해 기준금리와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0.50% 수준으로 인하한 것은 지난 2009년 2월 12일 이후 11년만이다. 2009년 이후 기준금리 변동 폭은 0.25% 수준에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를 연 0.50%~0.75%에서 연 0.25%로 인하하며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개시장운영 대상증권에 은행채까지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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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금통위의 금리동결에 대해 “당시에 금리를 인하 했더라면 시장에 거의 영향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금리인하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가 더 잘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시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평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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