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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과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성금은 대구 재래시장 소상공인들로부터 쌀, 간편 영양식 등을 구매하고 ‘식료품 키트’를 만들어 대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은 사회복지시설 휴관 등으로 끼니조차 거르시는 경우가 많다”며 “독거노인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졸업·입학식 등이 취소돼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5000만원 상당의 꽃을 구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은의 전국 13개 지점·출장소에서 1억원 상당의 해당 지역 소상공인 물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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