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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년산 정부 벼 보급종 324t 공급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3-11 15:20 KRD7
#경주시 #정부 벼 보급종 공급

밥맛 좋은 ‘삼광벼’ 294t 보급, 철저한 종자소독 당부

NSP통신-경주시 2019년산 정부 벼 보급종 324t 공급 모습. (경주시)
경주시 2019년산 정부 벼 보급종 324t 공급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올해 삼광 294t, 백옥찰 16t, 일품 3t 등 8종 324t의 보급종 벼를 3월 한 달 동안 농가에 보급한다.

보급종 벼는 삼광벼가 294t으로 경주시 정부 보급종 공급량의 90%를 차지하며 경주 대표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은 쌀이다.

정부 보급종은 생산단계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량종자로 농가에서 안심하고 재배 할 수 있으며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어 발아율이 높고 수확된 쌀의 안정적인 품질과 수확량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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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된 보급종 볍씨는 살균제가 볍씨 표면에 도포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30~32℃의 물에 48시간 동안 담그는 침종과정을 거쳐야 충분한 소독효과를 볼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처리해주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철저한 소독으로 한해 농사가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봄 파종할 2019년산 콩, 팥 보급종은 오늘 17일까지 신청 받고 있으므로 읍면지역은 각 농업인상담소, 동지역은 각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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