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월부터 3월까지 입주예정인 아파트 3만3549가구의 입주월, 지역, 단지명, 규모별(85㎡이하/초과) 세대수 등 세부정보를 5일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전국 3만3549가구, 수도권 2만2042가구(서울 3897가구), 지방 1만1507가구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2012년1월 1만678가구, 2012년2월 1만3397가구, 2012년2월 9474가구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2만5975가구, 공공 7574가구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85㎡ 이하 1만8609가구, 85㎡ 초과 1만4940가구로 최근 수요가 많은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기별로는 2012년 1월에는 인천 청라지구(1445가구), 별내 신도시(1405가구), 수원 권선(2024가구), 대전 대덕(2312가구), 2월에는 서울 송파(794가구), 김포 한강(3059가구), 광교(1685가구), 대구 칠성(1250가구), 3월에는 서울 광진(453가구), 인천 서구(1172가구), 김포(1074가구), 대구 달성(1141가구) 등에서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토부는 2012년 1월부터 3월중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일부(10.3%) 감소했으나, 준공 후 미분양(용인·고양 등 1만213가구) 물량 등으로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를 일부 보완할 수 있다.
최근 다세대·도시형 등 아파트외 주택 입주가 늘어남에 따라 전체주택 입주물량은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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