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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코로나19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은행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캠페인으로 총 1억3252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마련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모금 캠페인에 노동조합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동참해 약 6626만원을 모금했다.

이에 SC제일은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에 뜻을 같이한다는 의미로 동일한 금액을 매칭(Matching)기부해 총 1억3252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의료지원과 저소득층 및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긴급 비상식량 구입에 쓰일 예정이며 특히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구‧경북 지역에 최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대구‧경북 지역 소재 영업점 직원들에게 희망 메시지와 각종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은행도 이런 뜻을 존중하고 동참한다는 의미로 임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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