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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들 코로나19 확산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3-05 13:02 KRD2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19 관련 당부

3·1·1 캠페인, 실시... 국민안심병원, 동국대 경주병원 지정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모습.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3일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없이 확진자 총 15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에 관한 새로운 정보와 대시민 당부를 전했다.

시에 따르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지난 4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일반 환자와 호흡기 질환 환자의 진료 구역을 구별해 일반 환자들이 코로나19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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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고혈압, 심장질환 등 일반 진료를 받는 시민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범국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3·1·1 캠페인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는 3월 첫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3월-첫 주-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를 두어 감염병의 확산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다.

또한 3월 첫 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람을 만나야 할 경우는 ‘2m 안전거리’유지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 준수 등의 자발적‘사회적 거리두기’운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익숙해지기 위한 1주일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조기에 지역의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으로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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