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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교 인근에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는 군포시 재궁동 자율방역단.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에 시민들도 나서고 있다.

군포시는 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자율방역단이 지난 3일부터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역에는 시 자율방재단 106명과 11개 동별 10~20명의 직능단체원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마스크 등 장구를 착용하고 분무기 등을 이용해 관내 공원 129개소,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시는 장비·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활동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방역에 동참한 자율방재단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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