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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정부, 종교시설 현황 잘 파악해둬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3-04 15: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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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전염병 등 비상시국 대비 종교시설 현황 파악 필요성 강조

NSP통신- (이상헌 의원실)
(이상헌 의원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신천지를 비롯해 종교단체에 대한 현황 파악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등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종교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종교행사가 벌어지는 전국의 종교시설 현황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헌 의원이 이날 출석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종교행사가 벌어지는 전국의 종교시설 수나 규모 관련 통계가 나와 있는가”라고 질문하자, 박 장관은 “최근 현황은 파악 중이지만 2018년 기준으로 전국에 종교시설이 약 10만7000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코로나19 등) 비상시국에 대비해 종교시설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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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업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대책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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