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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통시장 음식점 위생·청결도 향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04 11: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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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 반딧불이 연무시장 전경. (수원시)
수원시 반딧불이 연무시장 전경.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 전통시장 3곳의 음식점이 앞으로 위생과 청결이 더 깔끔한 식당으로 태어난다.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3개 전통시장의 음식점이 위생적으로 더 청결하고 깔끔한 식당으로 태어난다.

권선시장(31개소)·반딧불이 연무시장(35개소)·남문패션1번가시장(22개소) 등 3개 시장 88개 업소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시설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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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 음식업소 만들기’는 사업장 규모가 작고 오래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위생시설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도비 2억6400만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업소는 조리장(천장·바닥·출입문·환기 시설), 화장실,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 시설의 보수비용 중 80%(300만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는 업주 부담이다.

시는 이달부터 시설개선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 후 오는 6~11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가 자발적으로 시설을 개선하면 업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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