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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보좌진 협의회, 당 지도부·공관위에 여당 후보들과 싸울 기회 주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3-03 22:22 KRD7
#통합당 #보좌진협의회 #김진권 #류길호 #남호균
NSP통신-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 소속 전 보좌관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 소속 전 보좌관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가 통합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에 오는 4·15총선에서 여당 후보들과 치열하게 싸울 기회를 달라고 촉구했다.

여당 후보들과 싸울 기회를 요구하는 통합당 보좌진은 ▲김진권(부산 서구동구) 前법무법인 지평(유한) 파트너 변호사 ▲류길호(대구 북구갑) 前박근혜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남호균(대구 달서구병) 前청와대 행정관 ▲이영수(대전 유성구을) 前 청와대 행정관 ▲허청회(경기 포천시가평군) 前미래통합당 김영우 국회의원 보좌관 ▲김병욱(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前 미래통합당 이학재 국회의원 보좌관 ▲권정욱(경북 안동시) 前 청와대 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추대동(경북 구미을) 前 김태환·정진석 국회의원 보좌관 ▲정희용(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前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 등이다.

이들은 “그간 저희 당 보좌진들은 자유 보수 세력의 기반 안정과 외연 확장, 그리고 당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왔다”며 “앞으로도 애국과 애민, 애당의 충정으로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21대 총선에서도 미래통합당의 압승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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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보좌진들은 오랜기간 동안 국회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온 준비된 인재들이다”며 “대한민국과 당을 위해 언제든지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 오만은 극에 달해 있고 국가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으며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서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미래통합당이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올바로 부응하기 위해서는 일할 줄 아는 ‘준비된 인재’들이 21대 국회에서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견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들은 “우리 당 보좌진 출신들이 여당 후보들과 치열하게 싸울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달라”며 “국가와 국민, 그리고 당의 발전적 개혁을 향한 역사적 발걸음에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 소속 전 보좌관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 소속 전 보좌관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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