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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정세균 총리에게 ‘특별관리지역 지정’ 요청

NSP통신, 여종구 기자, 2020-02-28 16: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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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안정적 마스크 공급 긴급 요청

NSP통신- (경산시)
(경산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7일 경산시에 소재한 영남대를 현장 방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영남대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서길수 영남대총장 등을 만나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지역대학의 중국 유학생 관리 등 체계적 감염병 예방활동을 보고 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28만명의 시민이 생활하고 10개 대학에 10만명 대학생이 정주하는 도시로서,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전국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시와는 1일 유동인구가 10만 5천여명에 달하는 등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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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세균 총리는“당초 경산시도 검토를 했으나, 인구비율대비 확진자수를 고려하고 있다”며,“경산시에도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코로나19‘심각단계’격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 및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장기교육 파견 6급 공무원을 전원 복귀시키는 등 행․재정력을 총 동원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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