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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물노동자, 권영국 예비후보지지 기자회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2-19 15:3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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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대변할 유일한 정치인 노동자, 권영국 예비후보... 노동자의 권리, 극단적 양극화 사회 개선 위해 ‘승리 할 것’

NSP통신-경주지역 화물·공공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9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권영국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권민수 기자)
경주지역 화물·공공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9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권영국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지역 화물·공공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9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권영국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동자들은 현 정부의 ‘노동 존중 사회’ 조성의 의미가 퇴화하고 노동개혁의 후퇴로 노동자의 삶과 민생이 절망과 고통에 내몰리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또 거대 야당은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돼 노동자, 민생의 삶을 볼모로 식물국회를 만들고 대기업 이익만을 위한 반노동, 반민생정책으로 지역의 노동자와 시민의 생활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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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은 “권영국 예비후보는 30여년전 풍산안강공장에서 헌법상 보장된 노동3권중 단결권인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해고된 노동자이다”며 “그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구이역 김군진상조사단 단장, 김용균사망사고조사위원회 간사로 우리 사회의 가장 사회적 약자인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과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해온 노동인권 변호사이자 노동자이다”고 권영국 예비후보를 평가했다.

이들은 이러한 이유로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 정치를 통해 경주지역의 새로운 변화의 물길을 만들 유일한 후보로 권영국 예비후보를 지목했다.

김태영 화물연대 포항지부 지부장은 “특수노동자들의 아픔을 보듬고 표준요율제의 일몰제 폐지와 전차종, 전품목 적용을 할 수 있는 당과 사람은 정의당의 권영국 예비후보뿐이라고 믿기 때문에 지지한다. 전 회원이 노력해 권 예비후보를 국회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송무근 공공운수노동조합경북지역지부 지부장은 지지발언에서 “경제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볼 때 노동자가 경제의 주체이다. 현대는 비정규직 문제, 간접 불완전 고용 등으로 노동자들은 처참한 신세이다”며 “노동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은 정의당뿐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노동자와 함께 울고 웃는 권영국 예비후보를 국회로 보내기 위해 전 회원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반드시 선거에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권영국 예비후보는“모든 지자체가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일하기 좋은 지자체를 말하는 곳은 없다. 일하기 좋은 지자체가 되면 젊은 사람들이 몰려온다고 본다”며 “화물노동자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노동 현장에서는 반대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사회는 일하기 좋은 사회가 함께할 때 진정한 잘 사는 지자체가 될 수 있다. 부자만 잘살고 일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회다.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기관과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고민할 때다. 노동자들의 고통과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선거에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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