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중소제조업 생산직근로자의 평균 노임(일급)이 지난해보다 7.0% 상승한 6만1964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일당은 크게 줄어든 반면 현도사 물품포장공 등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28일 ‘중소제조업 직종별임금조사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종사자 20인~299인 사이 중소제조업 1200개 173개 직종에 근무하는 생산직근로자 에 대한 조사결과 지난 9월기준 전체 평균조사노임은 61,964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7.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지난 2001년 2만9445원에서 10년간 집계결과 중소제조업 생산직 직종별 조사노임(일급)은 연평균 7.7% 인상됐으며 10년 전에 비해 2.1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직종별 평균 조사노임(일급)을 보면 보통인부 5만7859원, 작업반장 7만8307원, 제품출하공 6만2934원, 제품검사공 5만6312원, 물품포장공 5만4855원 등이다.
컴퓨터 H/W기사(12만4092원→9만8036원)가 21.0%, 컴퓨터운용사(10만7264원→9만6200원) 10.3%, 컴퓨터 S/W기사(10만204원→9만2502원)가 7.7% 각각 감소해 컴퓨터 관련 직종의 하락폭이 가장 큰 상위 3개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오른 직종은 현도사로 7만6667원에서 9만2370원으로 20.5% 상승했으며 물품포장공이 4만9081원에서 5만4855원으로 11.8%, 보통인부가 5만3160원에서 5만7859원으로 8.8% 순이었다.
조사노임(일급)에는 기본급과 위험수당, 생산장려수당, 자격수당, 가족수당, 근속수당 등 통상적수당만 포함되며 기타수당 및 상여금 등은 제외된다.
중소제조업 직종별임금은 매년 9월중 중소제조업 직종별로 파악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시 제조원가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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