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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환경 교육 운영계획 수립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0-02-18 14: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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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충남도가 2020년 해양환경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충남도)
▲충남도가 2020년 해양환경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충남도)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2020년 해양환경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설 내 철저한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충남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청소년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의 위험성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올해 기념관에서는 해양환경의 중요성 및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해양환경 영상 제작·배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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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해양환경 교육은 도내 42개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별도 제작한 교재·교구를 활용해 ‘유류오염 사고 극복’ 교훈을 전하고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방침이다.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해양환경 교육을 이끌어 갈 전문 강사(해설사)를 배출하기 위해 도내 환경운동가 등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해양환경 관련 영상을 제작해 교육 시 활용하고 도내 환경교육 기관 및 어촌계, 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도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손 소독제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방역 소독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개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통해 123만 자원봉사자의 참여 정신과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해양오염에 대한 도민 인식을 환기시킬 것”이라며 많은 방문과 관심을 당부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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