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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소재 홍연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 (홍연아 예비후보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홍연아 민중당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최근 선거슬로건 및 10대 주요공약을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99%의 서민들은 더욱 힘들어지는 양극화 사회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한국사회 불평등의 근원이 ‘소득’보다는 ‘자산’에 있기 때문에 그 대안의 내용을 담아 핵심 선거슬로건을 ‘불로소득 환수, 서민에게 재분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0대 공약으로는 ▲방위비분담금 인상저지, 호르무즈 파병철회 등 미국에 당당한 자주국가 ▲파견제법 ▲기간제법 폐지로 비정규직 없는 안산 ▲사회 전 분야 남녀동수제 실현, 여성건강기본법 제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실시, 국회의원 특권 폐지 ▲‘무상주택’ 도입, ‘물·전기·가스 무상공급제’ ▲세월호 진상규명, ‘생명안전공원’ 건립 ▲청소년 노동보호법 제정, 청년월세 10만원 상한제 ▲장애인 작업 재활시설 확대, 저상버스 100% 도입 ▲장애인 작업 재활시설 확대, 저상버스 100% 도입 등이다.

홍연아 예비후보는 10대 주요공약을 발표하면서 “교육·의료·주거·교통·통신 등 국민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것은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혁명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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