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왕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국토교통부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확보한 도비 6억원과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받은 국비 6억원을 합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통합안전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개별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112 긴급영상 ▲112·119 긴급출동 ▲재난 긴급대응 ▲사회적약자 서비스 등 스마트도시 안전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112·119센터, 시 재난종합상황실 등에서 현장 CCTV 영상, 위치정보,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의왕시의 스마트시티 도약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