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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올해 순익 3.5조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2-06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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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신한지주(055550)의 4분기 순익은 50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예상을 하회한 배경은 금감원의 시금고 출연금 무형자산 상각 권고로 약 1515억원의 비용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라임펀드 관련 565억원을 감액손실 처리한 점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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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잔여 지분 인수 효과로 올해부터 관련 보험 손익이 100% 인식됨에 따라 올해 순익은 약 3.5조원으로 2.6% 증익될 전망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리스크 요인도 상존하는데 다행히 DLF 논란에서는 벗어나 있었지만 라임펀드와 독일헤리티지DLS 판매잔고가 각각 7740억원과 3800억원으로 타사대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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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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