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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전남 신안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자 선정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20-01-30 16: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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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은 30일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전남 신안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끈질기게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2020년부터 추진할 세 번째 사업자로 확정됐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장과 대량생산단지, 가공·유통·수출단지,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연관 산업이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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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전남 신안군 지도읍 자동리 1988-1번지 일원 총 부지면적 77,896㎡로 시범양식장 부지 28,691㎡, 배후부지 49,205㎡로 조성되며,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국비 220억원 등 총 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된다.

시범양식장에는 해삼과 새우 양식시설과 연구개발 등 관련 기관·업체가 들어서며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배후부지에는 양식시설, 공공시설,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서삼석 의원은 “신안군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건설투자와 향후 운영을 통해 총 765억원, 부가가치 248억원 유발효과와 499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기존 양식방법의 첨단화 외에도 해삼과 새우에 대한 스마트양식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고 상용화 기반 구축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수산양식과 ICT융합기술 분야의 국제적 우위 선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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