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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월부터 2000여 명의 관내 거주 임산부에게 최대 12개월간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시범사업으로 전남 동부권에서는 유일하게 순천시가 선정됐다.
신청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산물 꾸러미는 농협몰을 통해 공급되고 구성품목은 신선채소, 친환경 쌀, 달걀 등 금액대(3~6만원)에 맞춘 5~6가지 품목의 친환경 농‧축산물로 구성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저출산 문제해결과 친환경농업인의 소득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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