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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은 지난해 첫 번째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최근 탑라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한올과 공동개발사인 대웅제약은 총 787명의 환자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
지난 21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총 637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임상 3상 (VELOS-2)의 데이터 분석 결과 증상과 징후의 부 평가변수가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됨이 입증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오는 5월 미국안과학회인 ARVO에서 subgroup 분석 등 추가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Xiidra와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임상 3상을 통해 재현성 입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태영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 임상을 통해 징후 개선이 이번의 임상들과 동일하게 재현되고 명확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증상이 개선된다면 Xiidra와 마찬가지로 증상 개선만을 확인하는 마지막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허가 획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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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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